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3억3000만유로(5400억원)를 투자해 연산 1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짓는다.

여섯 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러시아 공장이 2011년 가동에 들어가면 현대차는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연간 5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현지 1위 자동차 회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 공장에서 기아자동차의 러시아 수출 모델을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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