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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무 http://tgenter.com)는 조선ㆍ플랜트ㆍ건설공사 현장에서 금속 열처리ㆍ가스 열처리(Gas-firing)ㆍ시공재질검사(PMI)ㆍ라이닝(Lining) 시공 등을 전문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2001년 설립됐으며,삼성중공업,SK,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대중공업의 파이핑(Piping) 열처리작업에 참여 중이다.

이 회사는 가스 열처리 시공부문에서 특화된 기술경쟁력을 갖췄다. 가스 열처리는 압력용기 내부의 내화라이닝(Refractory Lining) 시공 후 건조작업이나 대형 금속의 열처리 시 사용되는 기술. 기체로 된 가스를 다뤄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동시에 사전 준비 작업,안전 확보가 필수다.

㈜태극엔터프라이즈는 작업절차를 정확히 지키고 완벽한 사전 준비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에 임한다. 또 가스 열처리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내부 온도편차는 자체 '자동 온도 컨트롤시스템'을 사용해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상무 대표가 추구하는 경영방침은 '청결(Clean)ㆍ신속(Speed)ㆍ품질(Quality)'이다. 현장의 청결관리를 통해 고객 안전 지키기에 주력하고,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확한 열처리 수행과 신속한 자료로 답한다. 또 기술 선진화를 위해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태극엔터프라이즈의 기업비전은 '고객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 이 대표는 "이를 위해 모든 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이익을 추구하려 애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선진 열처리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더불어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열처리 관련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