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08 교육업종 전망 - 교육시장 성장세 지속...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2008년에도 가계지출 내 사교육비 지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사교육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지난 2000년 이래 가구당 가계지출 내 교육비 비중은 꾸준히 증가했음. 특히, 그 중에서도 사교육비 지출이라 볼 수 있는 보충교육비는 연평균 12.0%로 더욱 빠르게 성장. 가계지출 내 교육비 지출과 국내 전체 가구수를 자료로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05년 사교육 시장 규모는 23.8조 수준. 당사는 향후에도 높은 교육열과 자녀수 감소에 따른 1인당 교육비 증가 등에 힘입어 사교육 시장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2008년 사교육 시장 규모는 28.6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 사교육 시장 내에서도 온라인 교육(e러닝) 시장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전망. 이는 온라인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 대비 1)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2) 비용효율적이며, 3)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4) 커뮤니티 서비스 및 쌍방향 교육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킬 수 있다는 장점에 따른 것. 특히, 최근 들어 국내 교육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한 사모펀드들의 교육업체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온라인화 추세 가속화에 기여할 전망임. 이 같은 투자는 향후 이들 피투자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이에 따라, 2008년에는 온라인 교육 시장 확대 지속과 시장 내 경쟁 심화가 예상됨.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신규 성장동력 확보와 고객층 다변화 및 기존 고객 base 활용, 궁극적으로는 평생교육업체로서의 진화를 위한 교육업체들의 사업영역 확대 시도가 지속될 전망임. 이러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교육업체들은 기존 고객당 매출의 증가와 고객 충성도 상승 및 학습기간 연장이 가능하게 되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 향후 교육업체들은 다양한 방식의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전 연령대 시장의 온/오프라인을 공히 커버하는 평생교육업체로의 진화를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됨. 교육업종 추천종목은 메가스터디와 웅진씽크빅으로, 이중 메가스터디를 Top Pick으로 제시. 메가스터디는 확고한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는 중고등 e러닝 시장의 수혜주가 될 전망이며, 특히 이 같이 강한 브랜드파워를 통한 신규 시장 진출이 가능한 점 역시 긍정적. 웅진씽크빅은 학습지, 전집판매의 주력사업에서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더불어 단행본, 학교사업, 북렌탈 등의 신규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크레듀의 경우, 최근 주가는 OPIc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으로 단기적으로 valuation 부담이 있는 상황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B2B e러닝 시장의 성장성과 동사의 시장 지배력 및 OPIc 성장 잠재력 등을 감안하여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