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8주년을 맞은 이원건설에 있어 올해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회사 설립 이후 첫 번째로 태백 '이원 예채1차'를 준공했고, 직영사업(시행·시공)인'이원 예채2차'아파트 분양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종찬 이원건설 사장은 "건설경기 악화 및 지방분양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독자 브랜드인 '예채'로 강원도 태백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시점에서 '이원 예채2차' 단지가 '한경주거문화대상 단지조경대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 사장은 '이원 예채2차' 단지는 "주변이 함백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환경이 쾌적함과 동시에 모든 가구를 남향 및 동향으로 배치해 일조 및 통풍권을 크게 높였다"며 "이로써 숲속에 위치했지만 갑갑하지 않은 느낌이 들도록 단지설계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강원도 태백이라고 해서 산속 시골이란 이미지가 들 수도 있지만 시내 중심지인 황지동 일대에 위치한 데다 단지 바로 뒤쪽에 강원관광대학이 있어서 발전 전망이 밝다"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혀 없었던 태백시에 선보인 650가구 규모의 예채타운(1.2차 단지)은 이 지역의 주거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