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맡겨진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우량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기업을 만들어서 보답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은 "세계적 건설 기술력 확보와 모기업 포스코에 대한 국민적 사랑에 힘입어 우량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투명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또 "시공능력순위 6위의 종합 건설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포항과 광양제철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기도 했다"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건설 관련 첨단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금도 사회공헌도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지만 한 사장은 건설업체를 대표하는 우량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보다 더 관심을 갖고 나라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