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네 번째),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일곱 번째) 등이 기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미래에셋 제공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왼쪽 두 번째)과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네 번째),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일곱 번째) 등이 기공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미래에셋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크래프톤, 농협중앙회, 교직원공제회 등으로 구성된 ‘K프로젝트’ 컨소시엄이 29일 서울 성수동 옛 이마트 본사 부지에서 업무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연면적 21만8093㎡,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완공된다. 이후 크래프톤 본사 사옥으로 활용되고 다양한 스타트업과 정보기술(IT) 기업을 위한 입주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성수동 일대가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