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이 1일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18일 외환보유액이 3943억달러였으며 이후 일주일 동안 79억달러의 외화 순유입이 발생해 402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환보유액은 연초 3037억달러에서 5개월도 안돼 1000억달러가 늘어났다.

러시아의 외환보유 규모는 중국(1조2000억달러),일본(9150억달러)에 이어 세계 3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