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작년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정정했다.

회사측은 당초 작년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764억4900만원과 1207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9%와 25.1%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이날 정정공시 내용에 따르면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113억1700만원과 741억6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5%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엔진, 두산산업개발 등 주요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손실을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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