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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로 글로벌기업 약진 한다"

국내 한 중소기업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형공작기계 전기종 생산라인을 갖추고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해 화제다.

이슈의 초점이 되는 기업은 지난 46년간 오로지 공작기계 개발에만 전념해온 한국정밀기계(주)(대표 하종식 www.hnkkorea.com)다.

국내에서 유일한 대형공작기계 제작업체로 면모를 이어온 한국정밀기계는 얼마 전 지난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초대형 선박의 엔진프레임, 실린더 블록 등을 가공할 수 있는 CNC 플라노밀러 'HPM-45L'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제품은 규모뿐만 아니라 기술력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에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한국정밀기계는 이미 CNC 수직선반, CNC 수평보링기, CNC 플라노 밀러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타 업체와의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한바 있으며, 국내 최대 스펙의 대형전문 제품군을 형성해 차별화를 이뤘다.

또한 대형 선박엔진 크랭크 쓰로우 가공용 터닝, 보링기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한국정밀기계가 다양한 공작기계 분야에서 선두를 고수할 수 있었던 것은 25여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기술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연매출 7%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기 때문이다.

최첨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은 셈이다.

한국정밀기계는 이미 다수의 특허를 출연했고, 지역산업 기술개발자 선정, 지역대학과의 공작기계 컨소시엄 협약을 통한 산ㆍ학연 협력사업 추진 등 연구개발시스템을 공고하게 구축하고 있다.

한국정밀기계의 제품들은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대우조선 해양,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될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이탈리아, 이스라엘, 터키, 중국 등에 수출되어 수입대체 효과 및 외화획득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대크기의 선박엔진프레임 가공용 5면 가공(Table 6m X17m), 선박 프로펠러 날개면 가공용 전용기(최대 지름 11m), 프로펠러 샤프트 가공용 수평선반(최대지름 3m, 길이 15m, 가공물중량 120ton)등 정밀기술을 요하는 제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정밀기계의 올해 수출 목표는 2천만 달러이며, 전기종 생산체제 구축과 함께 창립 50주년이 되는 2009년 1천억 매출을 올리는 공작기계업계의 초일류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