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8일 하루동안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단위 노조별로 파업출정식을 개최한데 이어 오후 2시30분께 서울 국회 앞 등 지역거점별로 총파업집회를 갖는다. 민주노총은 또 9일에는 서울 종묘 공원에서 전국노동자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1∼2일에도 총파업을 벌였으나 참여율이 낮아 생산 현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youngb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