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우증권은 하이닉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킨 수준이었다고 평가하고 차별화된 수익성과 D램 가격의 회복 가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분기 D램 가격 하락의 여파로 추가적인 감익이 불가피해 보이나 1분기 영업이익률이 경쟁업체들과 20%P 내외의 차이를 보여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경기 변동이 심한 산업에서 가장 확실한 안전판이며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설명. 또 D램 가격 저점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D램 설비 전환 효과가 가시화되는 이달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1만8,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