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심장수술을 받았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왼쪽 가슴에 찬 물과 그곳의 손상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미 언론이 8일 보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10일 뉴욕의 장로교·컬럼비아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이 수술을 받을 것이며 병원에 10일 입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언론매체들이 클린턴 사무실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8일 자신의 수술에 대해 별 것 아니라면서 수술 전날인 9일에도 쓰나미 희생자 구호를 위한 골프를 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