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제정한 '올해의 테크노 CEO 상' 수상자로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대기업 부문)과 홍완기 ㈜HJC 회장(중소기업 부문)이 선정됐다. 민 부회장은 '도크 없는 조선소'로 불리는 슈퍼 리프트공법 등 신기술 개발로 현대중공업을 세계 1위의 조선회사로 키워냈으며,홍 회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2만가지 이상의 오토바이용 헬멧을 개발해 HJC가 10년째 이 분야 세계 정상을 고수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과학기술부총리상과 상금 1천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