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한미은행 파업사태와관련, 본관 점거 등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한미은행 서민호 노조위원장과 정운수 부위원장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올 6-7월 상장폐지 철회, 고용안정, 독립경영 보장 등을 요구하며 파업하는 과정에서 한미은행 본관을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