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큐릭스를 흙속의 진주라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17일 메리츠 전상용 연구원은 강북구와 도봉구의 MSO(복합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큐릭스가 지난해 85.4%의 순이익 증가율를 보여준 데 이어 올해도 약 43.3%이상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영업이익률이 39.6%로 동종 업체종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부채비율도 78%로 안정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정통부로부터 디지털 CATV 방송사업인가를 국내에선 최초로 획득해 방송법통과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