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신증권 양시형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2월 운임지수 하락이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지적하고 3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5월 미주항로 정기 운임인상 이후 8월까지 강력한 운임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하절기 운임이 지난해 최고 수준인 129.7포인트를 경신할 것으로 추정. 이에 따라 8월까지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지속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조정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