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D한의원 옆 전신주에서 작업을 하던 한국전력 직원 한모(26)씨가 변압기가 폭발하는 바람에 7m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한씨가 정전신고를 받고 전신주에 올라가 퓨즈 교체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변압기가 폭발하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조사중이다. (고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