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코스닥 등록 예정인 레인콤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에서 MP3플레이어 시장 선두업체라고 평가하고 적정가 13만원을 제시했다. 오재원 연구원은 레인콤의 세계 플래시 메모리형 MP3 플레이어 시장내 점유율이 2.2%에 달하며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49.8%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원재료비,디자인,영업력,시장대응력등 다양한 측면에서 타업체에 비해 경쟁 우의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선도적 지위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가격 경쟁심화로 인한 점진적 마진축소는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