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그린프라자 앞에서 술에 취한 이 모(38)씨가 충북 31모77XX호 르망승용차를 몰고 인도로돌진했다. 이 사고로 도로 보수작업을 하던 박 모(45)씨와 행인 등 7명이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 0.157%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