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부산지역 시국회의는 8일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에서 모임을 갖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과 부시 미국대통령의 사과를 이룰 때까지 촛불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촛불시위와 함께 사진전과 시민모금운동 등을 통해 시민적 참여를 확산시켜나가고 동시에 북핵문제와 미국의 대북강경정책으로 조성되고 있는 반전평화운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기자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