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살리기를 위한 정치 참여'를 선언한 하이닉스반도체 노동조합(위원장 김준수)은 31일 "하이닉스 살리기에 노력하는 정당과 후보자에게 정치자금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노조는 "직원들을 상대로 일일호프 행사를 열어 2천여만원의 수익금을 거뒀다"며 "다음달 초 하이닉스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정당과 후보자를 선정, 수익금 전액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지지 입장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