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11분께 울산시 남구 야음2동 대현초등학교 식당건물에서 보일러 공사중 가스가 폭발, 한국미우라보일러 기사 김종오(30)씨가 중화상(3도정도)을 입고 울산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날 사고는 김씨가 LP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던 보일러를 도시가스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누출된 가스에 불티가 티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조립식 식당 천장과 철제옆문이 부서졌으며 굉음에 놀란 1천여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ovelov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