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 20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광명그린아파트 인근 주택 방안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와 30대로 보이는 여자가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를 찾는 한편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있다.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
마트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통로에서 옆으로 넘어진 자동차를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좁은 마트 주차장 진입구에서 옆 벽면을 바닥 삼아 누워 있는 자동차의 모습이 아찔하다.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마트 차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 작성자 A씨는 "실시간(으로) 친구가 보내준 이마트 트레이더스"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함께 올렸다.사진에는 마트 진입구로 보이는 곳에서 넘어져 있는 자동차 모습이 담겼다. 다소 좁아 보이는 통로에서 빈틈 하나 없이 가득 채운 자동차가 반듯이 가로로 누워있다.운전자로 보이는 한 여성은 맨발 상태로 전화하고 있으며 자동차 선루프가 개방된 것을 보면 해당 운전자가 스스로 선루프를 통해 차에서 내린 것으로 추측된다.사진을 본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어떤 네티즌은 "사고 과정을 타이어 자국이 보여주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연석을 밟아 차가 전진하지 못하자 액셀러레이터를 밟았고, 그래서 벽을 타고 올라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좁은 골목을 어려워하는 운전자가 많다",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을 것 같다", "그래도 큰 부상 없이 탈출한 것 같아 다행이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각 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이를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국립대인 강원대·제주대·충북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원은 이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은 서울행정법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앞서 의대생들은 지난 22일 국립대와 학습 관련 계약을 맺었는데 대학이 입학 정원을 변경하면 교육의 질이 현저히 떨어질 것이므로 이를 금지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