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god가 한국을 대표해 「2002 FIFA 월드컵 인터내셔널 공식 앨범」에 참여한다. 월드컵 공식 음반사인 소니뮤직은 27일 "god는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True EastSide'를 불러 이 음반에 수록한다"고 밝혔다. 내달 8일 발매될 이 음반에는 아나스타샤가 부른 월드컵 공식 주제가 'Boom'을비롯해 반젤리스가 작곡한 월드컵 공식 찬가, 세계 축구선수 45명이 합창한 'Live for love united', 미국의 제니퍼 로페즈, 중국의 여명, 일본의 몬도 그로소 등이 부른 20곡의 노래가 실린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