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주변압기의 절연유 이상으로 지난 14일 발전정지했던 월성원전 1호기가 절연유내 가스발생의 원인이 됐던 주변압기 A상 고압권선측 탭 절환기 연결선을 교체하고 23일 오전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월성 1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24일 오전 5시께 100%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전정지는 사고 및 고장등급에 해당하지 않고 발전소내외에 방사능 누출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realism@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