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요 D램들이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간 256메가 SD램의 평균거래가가 3달러선을 넘어섰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현재 256메가(16Mx16 133㎒) SD램은 전날에 비해 3.75% 상승한 9.80-15.00달러(평균가 12.16달러)를 기록, 평균거래가가 12달러선을 돌파했다. 128메가 DDR(16Mx8 266㎒)도 0.46% 오른 4.00-4.80달러(평균가 4.30달러)선에거래돼 최근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128메가(RIMM 800MHz) 램버스 D램은 전날에 비해 0.52% 내린 36.00-40.00달러(평균가 38.20달러)선을 기록,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밖에 128메가(16Mx8 133㎒) SD램은 4.00-4.60달러(평균가 4.12달러)를 기록했으며 64메가(8Mx8 133㎒) SD램도 1.75-2.20달러(평균가 1.90달러)선에 끝나 가격 등락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