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는 장초반 매도잔량 수위를 달렸던 하이닉스에 매수세가 대거 몰리고 있다. 개장초 매도잔량 1위를 기록했던 하이닉스는 오후 7시39분 현재 50만2천660주의매수잔량을 기록해 수위에 올랐다. 케이엠더블유(4만8천519주)와 STX(3만6천760주), SK증권(1만6천100주), 광동제약(1만360주)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매도잔량 상위사로는 신원이 10만2천160주로 가장 많았고 한글과컴퓨터,삼성물산, 아남반도체, 케이씨텍, 조흥은행, 대상, 굿모닝증권, 하나로통신, 한화석화 등의 순이었다. 하이닉스는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183만6천주와 33억500만원으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총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13만4천주와 60억1천200만원이었고 거래가 형성된종목은 250개중 거래소 122개와 코스닥 31개 등 153개이다. 개인은 3천500만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타법인은 같은 금액을 순매도했다.외국인은 이날도 매매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