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온라인 게임 ''리니지 모바일''에 문자메시지 전송기능(SMS)을 추가, 휴대폰 없이도 게임 내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게임 내 채팅 입력창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은 상대와 즉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리니지 모바일은 지난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7만명의 유료회원을 확보해 유선과 무선 인터넷을 접목시킨 성공적인 컨텐츠로 자리잡았다는 것.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문자메시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오는 23~28일 커플이벤트를 비롯, 리니지 무료이용권과 캐릭터 상품 제공 등 다양한 테마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