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미취업자와 청년 실업자를 위한 '후불제 IT(정보기술)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IT전문 교육기관인 다산ITLC(대표 김재현)는 IT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취업을 전제로 한 후불제 IT전문교육 과정을 개설,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마감은 28일. IT전문교육은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5개월 코스의 2개 과정으로 구분된다. 1인당 5백만원의 교육비가 소요된다. 다산ITLC는 고급교육을 우선 무료로 실시한뒤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2백만원 상당의 개인부담금은 취업후 3개월동안 나눠 받는 방식을 채택했다. 다산ITLC는 우수 교육생에는 장학금 지급과 우선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또 수료후 6개월내 취업이 되지 않는 수료생에게는 개인부담금을 전면 감면해 줄 방침이다. (051)818-1881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