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7일 하루동안 음란물 유통과 불법도청 등 생활질서 문란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신문.잡지.인터넷 등을 이용한 음란물 판매 및 유통행위, 여관등지에서의 몰래카메라 촬영과 전화 및 e-메일 도청 등 생활안정을 저해하는 사생활 침해사범이다. 경찰은 신문.잡지 광고의 전화번호 추적, 국도나 지방도에서의 음란물 판매자, 각종 형태의 심부름센터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는 한편, 인터넷과 112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할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