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언론노동조합 청주케이블TV지부(지부장 김종호)가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 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상여금 100%인상 등의 임금인상안을 두고 사측과 8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16일 부분 파업을 벌인 뒤 이날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케이블TV가 하루 20분씩 3차례 방송하던 뉴스가 중단되는 등 일부 방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