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코스닥 등록을 추진한다. 23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한기평은 지난 22일 미래에셋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8월중 코스닥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뒤 올 하반기에 청약과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기평은 국내 신용평가업무부문의 점유율이 39%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신용평가회사로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자본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이 229억원, 경상이익 89억원이었으며,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50%의 유상감자를 실시해 현재 자본금은 164억원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