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증권은 27일 최근 의보재정 파탄해결책으로 대두중인 의료보험 전산청구 의무화에 따른 관련 업계 수혜가 올해까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보험청구 EDI의 사용료중 85%를 한국통신이 가져가고 나머지 15%만 솔루션 업체에 돌아가기 때문에 올 7월부터 의무화된더라도 비트컴퓨터와 메디다스의 수수료 수입은 각각 1억원 미만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의료보험 EDI확산이후 수익성이 높은 처방전전달 EDI및 의약품 B2B의 활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에서 수혜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