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신현균)이 제정.시상하는 제11회 기독교
문화대상에 영화배우 박신양(29)씨 등이 뽑혔다.

기독교문화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삼환)는 8일 7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시상식을 갖는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과 공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연극 = 이현화(54.희곡 "키리에" 작가.KBS 심의위원)
<>영화 = 박신양(영화 "편지" 주연)
<>문학 = 김시라(52.희곡 "품바" 작가)
<>음악 = 중창단 신원에벤에셀 앙상블
(음악감독 변병철.단원 김향란 외 9명)
<>미술 = 김병종(44.동양화 "생명의 노래" 작가.서울대 미술대교수)
<>방송 = 한인수(50."다시 눈뜨는 아침" 출연.MBC 탤런트)
<>무용 = 박인숙("반쪽이 만드는 하나" 안무.한성대 무용과교수)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