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종합물류가 컨테이너 운송사업에 신규 진출, 내륙운송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20일 범한종합물류는 내륙 일관운송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화물운송사업
외에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컨테이너 운송서비스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출입 물동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운송비용도 대폭
절감할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범한종합물류는 컨테이너 운송사업 참여를 위해 구미지역에 토지 매입과
토목공사를 완료했으며 지난달 구미시로부터 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받고
10대의 컨테이너 차량을 매입했다.

지난 77년 창업한 범한은 항공 해상등 수출입화물 운송 주선업에 주력하고
있는 복합화물 운송업체.

현재 회사 전체 직원은 2백여명으로 올 매출목표는 7백억원이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