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동아수출공사,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영화화
김영하씨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영화화한다.
자살 카운슬러의 입을 빌려 죽음을 둘러싼 지루한 일상을 판타지
양식으로 풀어낸 작품.
충격적인 소재와 잘 짜여진 구성, 영상적 기법 등이 돋보여 여러 감독과
영화사에서 판권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후문.
감독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 라이브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배병호씨.
4월 크랭크인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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