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특급" <이연걸의 소림오조> (SBSTV 오후 9시50분) =

청나라 강희황제가 제위 할 당시 명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해 많은
조직들이 결성되는데 그 중에서 진근남이 이끄는 천지회가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다.

소림사의 속가제자 홍희관은 동문이었던 마영우의 밀고로 인해 온가족이
몰살되고 천행으로 살아남은 어린 아들 문정을 데리고 복수를 하기 위해
강호를 떠돈다.

그러던중 홍두 모녀를 만나 우여곡절을 겪던 끝에 홍두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TV인생노트" (EBSTV 오후 8시) =

따뜻한 가슴의 포토저널리스트 김희중씨편.

1940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55년 중앙일보 사진 콘테스트에서 특선을
수상하여 사진의 세계로 들어섰다.

경기고 재학 중 두번의 사진 개인전을 열고 연대 심리학과에 입학한 후
미국 뉴욕대에 입학해 텍사스 주립대에서 신문학을 전공했고 67년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입사해 71년 미국 기자단 최우수 사진편집인상을
수상했다.

<>"일일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MBCTV 오후 7시05분) =

동엽의 어머니는 어느날 동엽의 보약을 지어 보낸다.

그러나 집으로 배달되어온 동엽의 보약을 본 할머니는 희진이가 자신을
위해 지은 것이라고 오해를 한다.

보약을 앞에 놓고 고마워서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에게 희진은 사실대로
말을 못한다.

결국 여자들은 동엽에게 가짜 보약을 지어 먹이지만 엄마의 전화로 모든
사실을 알게된 동엽은 방방 뜨며 호들갑을 떤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