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신물질] 광파이버 암수술법 ; 새로운 전자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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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파이버 암수술법 ]]]
미국 테네시주 넉스빌의 톰슨 암센터에서는 최근 광파이버를 이용해
식도암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 수술방법은 우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착상이 되는 약물을 식도의
암세포 주변에 투입한후 그 위에 광파이버를 통해 레이저를 쏘면 약물과
암세포가 연쇄적으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면서 암세포를 24시간안에 완전히
죽이는 것이다.
광학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이 방법은 수술도구의 사용이 어려운 각종 암
(초기폐암 위암 식도암및 목이나 자궁경부의 암)수술에 활용될 수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쿼드라 로직 테크놀로지사는 식도암치료에 이 방법을
사용하겠다며 현재 미국식품위생국(FDA)에 사용허가를 내놓고 있다.
이 방법은 특히 이미 전신에 암세포가 번져 음식물소화가 어려운 노령의
식도암환자에게 사용될 경우 유효하다고 한다.
[[[ 새로운 전자 카메라 ]]]
복사기와 비디오카메라에 절대필요한 부품인 고체촬영소자(CCD)를 구시대
의 유물로 만들수 있는 획기적 전자카메라가 개발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3인조 연구팀이 개발중인 이
카메라는 단1개의 칩속에 CCD의 기능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크기는
엄지손가락의 반정도인 주사위만한게 특징이다.
기존의 CCD가 자체칩가격(20달러)에 부수적 장비가격(140달러)을 포함,
모두 160달러선인데 비해 이 새로운 카메라의 가격이 20달러선에 맞출 수
있을 정도라면 대단한 제품이 될게 틀림없다.
이 칩 한개속에는 CCD가 갖고 있지 못한 자체증폭기능과 이를 시간에
따라 자동조절해주는 회로설계, 그리고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신호로 전환
시키는 기능등을 갖고 있다.
CCD경쟁에서 일본기업에 뒤진 AT&T등 미국기업이 이 기술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 김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3일자).
미국 테네시주 넉스빌의 톰슨 암센터에서는 최근 광파이버를 이용해
식도암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이 수술방법은 우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착상이 되는 약물을 식도의
암세포 주변에 투입한후 그 위에 광파이버를 통해 레이저를 쏘면 약물과
암세포가 연쇄적으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면서 암세포를 24시간안에 완전히
죽이는 것이다.
광학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이 방법은 수술도구의 사용이 어려운 각종 암
(초기폐암 위암 식도암및 목이나 자궁경부의 암)수술에 활용될 수 있다.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쿼드라 로직 테크놀로지사는 식도암치료에 이 방법을
사용하겠다며 현재 미국식품위생국(FDA)에 사용허가를 내놓고 있다.
이 방법은 특히 이미 전신에 암세포가 번져 음식물소화가 어려운 노령의
식도암환자에게 사용될 경우 유효하다고 한다.
[[[ 새로운 전자 카메라 ]]]
복사기와 비디오카메라에 절대필요한 부품인 고체촬영소자(CCD)를 구시대
의 유물로 만들수 있는 획기적 전자카메라가 개발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3인조 연구팀이 개발중인 이
카메라는 단1개의 칩속에 CCD의 기능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크기는
엄지손가락의 반정도인 주사위만한게 특징이다.
기존의 CCD가 자체칩가격(20달러)에 부수적 장비가격(140달러)을 포함,
모두 160달러선인데 비해 이 새로운 카메라의 가격이 20달러선에 맞출 수
있을 정도라면 대단한 제품이 될게 틀림없다.
이 칩 한개속에는 CCD가 갖고 있지 못한 자체증폭기능과 이를 시간에
따라 자동조절해주는 회로설계, 그리고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신호로 전환
시키는 기능등을 갖고 있다.
CCD경쟁에서 일본기업에 뒤진 AT&T등 미국기업이 이 기술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 김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