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23일 올 한햇동안 24개 주택개량 재개발사업과 재건축사업,
조합주택,민영사업등을 통해 총 1만1천1백69가구를 건설하고 이중 4천4백
23가구를 내년중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도화2지구등 6개 재개발지구에서 2천2백90가구,서서울재
건축아파트등 16개 재건축사업에서 2천71가구와 조합주택및 민영주택 63가
구등 모두 4천4백23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올해 사업이 시작돼 1천7백87가구가 건립되는 도화동 347일대 도화
2지구에서 3백90가구가 일반분양되는등 6개 재개발사업 지구에서 모두 2천
2백90가구의 재개발아파트가 내년중에 공급된다.

이중 신공덕 1지구(신공덕동 20일대)는 올해 하반기중 재개발사업 시행
인가가 떨어져 25~43평형 3백40가구가 내년 하반기중 청약예금가입자를 대
상으로 공급된다.

또 서서울재건축아파트(아현동 85의 891일대) 21~33평형 95가구등 모두
16개 재건축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돼 2천71가구의 재건축아파트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중 서서울재건축아파트는 오는 97년 완공되는데 분양시기는 빠르면
올 하반기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소양재건축아파트(도화동 363의 167일대) 25평형 90가구,성사
1차재건축아파트(성산동 134의 43) 29~40평형 1백67가구등 나머지 15개
재건축사업에서는 모두 2천49가구의 재건축아파트가 내년중 일반에 공듭
된다.

이밖에 토정동 4의 1에서는 토정동조합주택 17가구가,합정동 357의 1
에서는 민영주택 4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