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지난91년4월 공사에 들어간 서울 중계동 농수산물 직판시장
이 최근 완공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개장,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원구 중계동 517택지개발지구에 세워진 중계 농수산물 직판시장은 부과 8
천3백90평,연건평 4천6백40평 규모로 하치장등 농수산물 집하시설과 판매시
설,편익시설및 관리시설을 갖춰고 있다.

시 산하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운영을 맡은 중계농수산물 직판시장에서는 시
금치 오이 콩 귤등 일반 소비품목중 계절에따라 가격차이가 큰 72개 품목을
농어민후계자,품질인증농가등으로부터 집하,소비자에게 직판할 예정이다.

시는 또 3백20평규모의 각도 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마련,도및 시.군등 지자
체장이 추천한 지역특산품,농수산가공품등을 1백74개점포에서 판매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