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29일 노래반주기 화면으로 음란비디오를 상영한 단란주
점 `짚시 바이올린'' 대표 박정은씨(42.서울 강동구 암사동)를 풍속영업의 규
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 서울 중구 을지로 2가에 단란주점을 개업한
뒤 노래반주기 화면을 통해 손님들에게 선정적인 장면을 담은 음란비디오를
상습적으로 상영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