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의 큰 걸림돌을 앞에 둔 증시가 의외의 강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940선을 회복한 선에서 출발한 3일 증시는 전일 한국통신의 장내매각
완료와 함께 상한가로 치솟아 고가주 반등을 선도한 이통주식이 거래
없이 상한가를 기록, 여전히 고가주강세를 부추기고 있으며 분양가 인
상과 해외건설수주 호조를 재료로 한 건설주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
하는등 주식시장의 모습이 매우 활기차다.

11시 30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77포인트 오른 946.20이며
508개종목이 올랐고 132개종목은 내렸으며 161개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1,600만주정도로 주식시장의 거래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