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세관은 20일 미군속과 짜고 미군사우편(APO)을 통해 시가
4억원어치의 컴퓨터칩을 밀반입하려한 혐의(관세법위반)로 이호성
씨(27.상업.서울 강남구 도곡동)와 미국인 데이비드 밀러씨(31.무
직.경기도 파주군)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컴퓨터
도소매업을 하면서 알게된 밀러씨로부터 미군속 존 G.부스씨(42,미
8군 제1통신대)를 소개받아 미군사우편주소지를 빌리는 방법으로
미제 CPU(컴퓨터중앙처리장치) 1천2백50개를 밀반입하려한 혐의다.
한편 부스씨는 한미행정협정에따라 신병이 미군에 이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