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청주대,세명대등 4개대와 전기모집에서 미달된 대구교대의 추가
모집 원서접수가 26일 마감됐다.
추가모집을 실시한 대구교대는 전기모집때와는 대조적으로 8대1을 넘는 높
은 경쟁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부분의 후기모집 대학에서는 마감일 오후까지 정원을 넘어서지 못
하는 저조한 지원율을 보이다가 막판에 몰리는 눈치작전이 재연됐다.
숙명여대는 이날 오후까지 통계학과가 미달되는등 전체 평균 경쟁율이 정
원을 겨우 넘어선 1. 37대 1에 그쳤다.
청주대와 세명대도 대부분의 학과가 마감직전까지 미달되는등 눈치작전이
극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