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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안전은 최우선 가치…전기차도 예외 없어"

       -EV 세이프티 인사이트 진행 -세계 첫 전기차 정면충돌 테스트 공개 -사고 제로를 향한 벤츠 기술 집약 돋보여 "벤츠는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벤츠 충돌 안전 엔지니어가 말한 첫 마디다. 이와 함께 "매일매일 더 안전한 차,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를 보함해 도로 위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노력은 내연기관에서 전동화로 넘어가는 지금의 파워트레인 과도기 시절에서도 예외 없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지난 2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렸다. EV 세이프티 인사이트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기차 두 대의 충돌 테스트 결과물을 직접 살펴보며 안전에 대한 벤츠의 철학과 신념, 기술 발전을 살펴볼 수 있었다. 먼저, 벤츠는 자체적인 자동차 안전 기술 센터를 가지고 있다. 이 곳에서 실생활 안전을 목표로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크게는 4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사고 조사 및 고객 피드백 - 주행 시험 - 안전 요구사항 업데이트 및 기술 혁신 - 제품 개발 및 시험 등이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무사고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벤츠가 생각하는 안전 시스템은 3가지로 나뉜다. 수동적과 능동적, 인프라 구축이다. 수동적은 에어백과 안전벨트, 탑승객 보호장치 등이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는 장치를 말한다. 능동적인 차간거리나 차선이탈 등 주행보조 시스템을 말하고 인프라는 정부와의 협력을 예로 들었다. 다양한 도시와 협력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이용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어느 구역에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활용됐는지 파악하는 것

      2024.05.23 07:41
    • 아우디, 상하이차와 中 전용 플랫폼 공동개발

       -개발기간 30% 단축해 2025년 전기차 3종 내놓기로 -Q4 e-트론 개발 담당 임원, 합작 프로젝트 총괄로 파견 -美·EU 압박에도 유럽 업체의 中 투자는 계속 아우디가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0일 중국 현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ADP(Advanced Digitized Platform) 플랫폼 공동개발을 통해 B~C세그먼트급 전기차 3종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아우디는 이를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플랫폼은 오직 중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하는 게 특징이다. 아우디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의 명확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한편 높은 주행 성능과 품질 및 최신 전기차 기술을 망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B~C세그먼트를 아우르는 3종의 전기차를 2025년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우디는 상하이차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 기간을 이전보다 30% 이상 단축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소프트웨어 전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우디는 ADP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질 전기차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이전보다 더욱 진보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아우디의 페르민 소네이라(Fermín Soneira)가 주도하기로 했다.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25년 이상 근무한 그는 최

      2024.05.23 07:31
    •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 등 12개 차종 26만6천여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12개 차종 26만6천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그랜드스타렉스 11만6천745대는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제네시스 쿠페(2010년 9월∼2014년 10월 제작 차량) 등 2개 차종 3천401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30일부터,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2만7천516대는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카니발 7만1천271대는 엔진오일 필터 제조 불량으로 6월 3일부터, 카렌스 등 2개 차종 8천456대는 HECU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29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르노코리아 XM3 3만7천808대는 연료공급 호스 고정장치 설계 오류가 드러나 지난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도요타 렉서스 LS500h 등 3개 차종 436대는 조수석 시트 조립 불량으로 이날 시정조치를 시작한다. 폭스바겐 ID.4 441대는 앞좌석 등받이 체결 불량으로 오는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24.05.23 06:00
    • 한국GM 노사, 올해 임단협 교섭 돌입…첫 상견례

      한국지엠(GM) 노사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돌입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22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본관 건물에서 만나 임단협 교섭 첫 일정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안규백 한국GM 노조 지부장 등 노조 측 19명과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등 사측 16명이 참석했다.노사는 간사 간 논의를 거쳐 세부 일정을 조율해 다음 주부터 매주 2회 이상 교섭을 하기로 했다.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월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인상과 함께 지난해 순이익 1조4995억원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또 10년 이상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정체된 임금과 복리후생을 원상회복하기 위해 통상임금(평균 근속 23.2년 기준)의 300% 지급도 요구안에 담았다.노조는 고용안정 대책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친환경차 생산기지 조성에 더해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평·창원공장 내 신차 2종 생산을 제시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024.05.22 19:04
    • 현정은 "기술 혁신으로 100년 기업 키울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은 22일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말했다.현 회장은 이날 충북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성상훈 기자

      2024.05.22 18:43
    • 농금원, 창립 20년 신가치 비전 선포식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사진)은 2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창립 20주년 신가치체계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서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는 현장경영을 통해 농어업인의 안정과 지속 성장을 돕는 정책금융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2024.05.22 18:42
    • 美·中 '보복 관세'에 현대차 반사익…배터리·태양광도 기회 오나

      미국과 중국이 벌이던 무역전쟁에 유럽연합(EU)의 참전이 가시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EU에 동참을 강력히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이 미국·유럽산 대형 차량에 대해 ‘관세 인상’이란 맞불을 예고한 것도 국내 기업에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생겨서다. 산업계에선 강대국 간 무역전쟁이 확산할 경우 자동차를 넘어 배터리,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철강 등의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중국산 전기차, 유럽 시장 19% 점유22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친환경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를 120만3000대 수출했다. 전년 대비 77% 늘어난 수치로, 중국이 수출한 친환경차의 38%가 유럽으로 향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가 유럽에 수출한 물량만 지난해 24만3000대였다. 수출용 전기차를 실어 나를 배가 없어 BYD는 자체적으로 자동차운반선(PCTC) 10여 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BYD는 1000만원짜리 소형 전기차 ‘시걸’ 등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유럽 통계청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19.5%에 달한다.반면 현대차와 기아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기업이 유럽에 수출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는 25만 대에 그쳤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7월로 예정된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계획이 현실화하면 한국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유럽 판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터리산업도 반사이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중국 배터리 기업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지난 5년간 크게 높아졌다. 대외

      2024.05.22 18:37
    • 中 노린 공격에 현대차 주가 급등…한국 기업 '기대감 폭발'

      현대자동차 주가가 22일 10% 가까이 급등했다. 시가총액이 58조원에 이르는 ‘무거운 주식’이 이렇게 큰 폭으로 오른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미국이 쏘아 올린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움직임이 유럽연합(EU)으로 옮겨붙으면서 현대차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49% 오른 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3.93%, 2.91% 동반 상승했다.현대차 주가에 불을 붙인 것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학원 연설이다.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가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며 EU에 “함께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옐런 장관은 “미국과 EU가 전략적이고 일치된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 기업은 물론 전 세계 기업의 생존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미국의 강력한 동참 요구에 EU가 화답하면 유럽 시장을 휩쓸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주춤해지는 만큼 현대차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관측이다.때마침 EU가 작년 10월 시작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다음달 6일 마무리한 뒤 이르면 7월 초 잠정 관세 부과 조치를 발표한다고 밝힌 것이 이런 분석에 힘을 보탰다. 시장에서는 현재 10%인 중국산 전기차 관세가 25~3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계가 EU 움직임에 주목하는 것은 중국 전기차 업체가 지난해 유럽 시장의 19%를 차지할 정도로 ‘메인 플레이어’가 됐기 때문이다. 중국산 자동차가 거의 팔리지 않는 미국은 초고율 관세를 부과해도 현대차가 얻을 반사이익이 미미하지만, 유

      2024.05.22 18:26
    • 봉래시장에 솥단지 건 지 71년…전국구 넘어 세계로 간 '어묵父子'

      원조 프리미엄 - Originator3대 경영 밑천은 '원조' 지키기…1953년 시작 부산 어묵의 시초‘막내 오뎅.’반 친구들은 박종수 삼진식품 회장(71)을 이렇게 부르며 놀렸다. 집이자 어묵 공장에서 일손을 거들던 시절, 몸에선 늘 어묵 냄새가 났다. 그때마다 교실로 달려와 녀석들을 혼내준 건 ‘큰 오뎅’ ‘중간 오뎅’ 형들이었다.박 회장이 태어난 1953년, 삼진식품도 그해 처음 솥단지를 내걸었다. 부친인 박재덕 창업주가 부산 봉래시장 판자촌에서 어묵을 반죽해 튀기면서다. 어묵은 6·25전쟁 이후 서민들의 저렴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1970년대 경제성장기엔 포장마차의 단골 안주로 인기를 끌었다.71년째를 맞은 삼진식품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업체이자 ‘부산 어묵의 원조’로 꼽힌다. 봉래시장의 어묵 공장 터에 새로 지은 삼진식품가공소는 원동기를 이용한 어묵회사 최초의 현대적 어묵 생산공장이었다. 지금은 어묵역사관으로 운영 중이다. 원조 기업이라는 정체성은 삼진식품이 3대 경영을 이어온 주요 원동력으로 꼽힌다.대학 졸업 후 무역회사에 다니던 박 회장이 삼진식품 경영에 나선 건 1986년부터다. 당시 삼진식품은 위기 상황이었다. 외부 여건부터 좋지 않았다. 어묵 제조 공정의 위생 상태와 영양성분 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된 데다 어묵 제조업체 간 가격 경쟁이 심했다. 삼진식품 내부 사정도 어려웠다. 부산을 벗어나 대구 울산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했으나 거래처 수금이 원활하지 않아 부채가 늘기 시작했다.구원투수로 등판한 박 회장은 우선 수금 문제로 말썽을 빚던 거래처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금치 등을 재료로 활용하거나

      2024.05.22 18:20
    • 산업부, 지역별 전력 도매가격·소매 전기요금 차등화한다(종합)

      무탄소에너지 실시간 수급변동 반영해 전력시장 추가 개설'팀코리아'로 재생에너지 해외진출 본격화·CCS 기술 조기 상용화 추진산업부, 제31차 에너지위원회 개최 공급이 확대된 원전, 재생, 수소 등의 무탄소에너지를 전력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정부가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 나선다. 특히 지역별 전력 도매가격(SMP)과 소매 전기요금을 차등화해 현재 전국적으로 단일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전력시장 체제를 바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1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 재생에너지 해외 진출 지원 방안 ▲ 전력시장 제도 개선 방향 ▲ 탄소 포집·저장(CCS) 산업육성 전략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정부는 에너지원의 실시간 수급 변동성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전력시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가격 입찰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현행 전력시장이 하루 전 1시간 단위로 예측한 전력수요와 발전기별 입찰량에 근거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최근의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급증하면서 하루 전 계획과 실제 수급 간의 오차는 커지고 있다. 태양광 발전이 집중되는 오후 1시의 경우 오차 규모는 2012년 1.2GW(기가와트)에서 지난해 2.5GW로 2배 이상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력 거래 하루 전 입찰에 더해 75분 전 수요와 공급 상황을 15분 단위로 예측하고, 발전 계획을 조정하는 '실시간 방식'으로 바꾼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전기 비율이 20%에 육박해 수급 안정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제주 지역을 시험대로 삼아 실시간 전력시장·가격 입

      2024.05.22 18:13
    • BBQ, 메뉴 가격 인상 이달 31일로 늦춰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제너시스BBQ 그룹은 메뉴 인상 시기를 이달 31일로 이전 계획보다 8일 늦추기로 했다. BBQ 관계자는 22일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31일로 8일간 유예하기로 했다"며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날 BBQ는 재료비와 임대료,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운영난을 겪고 있다면서 오는 23일부터 치킨 메뉴 23개 가격을 평균 6.3% 올리겠다고 밝혔으나, 가격 인상 발표 하루 만에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추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연합뉴스

      2024.05.22 18:06
    • SK하이닉스 "HBM3E 수율 80% 육박…생산 시간 50% 단축"

      FT 인터뷰서 공개…"AI 시대에 앞서가려면 수율 향상 중요"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의 수율(완성품 중 양품 비율)이 8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22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권재순 SK하이닉스 수율 담당 임원(부사장)은 최근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HBM3E 칩 생산에 필요한 시간을 50% 단축했으며, 목표 수율 80%에 거의 도달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HBM3E 수율 정보를 외부에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HBM3E 수율을 60∼70% 정도로 추정해왔다. 또 권 부사장은 "올해는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8단 HBM3E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 앞서나가기 위해 수율 향상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최초로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수율 확보는 HBM 경쟁에 주요 변수로 꼽힌다.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는 HBM은 일반 D램보다 공정 난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HBM3E의 경우 핵심 부품인 실리콘관통전극(TSV) 수율이 40∼60% 수준으로 낮아 업계에서는 수율 개선에 힘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4월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도 HBM3E 수율에 대해 "현재 진척도를 고려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HBM3와 비슷한 수준의 수율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원가 측면에서도 빠른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2024.05.22 18:04
    • 오텍, 기아와 목적기반차량 사업 협력

      국내 1위 특장차 업체 오텍이 기아와 목적기반차량(PBV)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진출한다. PBV란 캠핑카·택배차·택시 등 사용 목적에 맞춰 개조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한다.오텍은 22일 기아와 PBV 컨버전 모델 위탁제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버전이란 사용 목적에 따라 차량을 개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협력의 일환으로 오텍은 기아와 경기도에 ‘PBV 컨버전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기아가 토지와 공장을 제공하고, 오텍이 컨버전 관련 생산 설비에 투자하는 방식이다.지난 1월 기아는 전기 PBV를 미래 핵심 먹거리로 선정했다. 내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대형 모델인 PV7을 선보인다. 기아의 PBV는 하체 플랫폼에 사용 목적에 따른 모듈을 얹는 구조를 갖추기로 했다. 베이직, 딜리버리(밴) 등 기본형 모델은 기아가 만들고 오텍이 기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물류차량, 캠핑카, 장애인차 등 특수목적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텍 관계자는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수출도 늘릴 계획”이라며 “특장차 시장을 선도한 경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의명 기자

      2024.05.22 18:02
    • 충북개발공사, 산업단지 브랜드 '스마트밸리' 상표권 등록

      충북개발공사는 자체 산업단지 브랜드인 '스마트밸리'의 특허청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밸리'로 산단을 브랜드화했다. 명칭은 깔끔하고 멋있다는 의미의 '스마트'와 미국 실리콘 밸리의 첨단 이미지를 담은 '밸리'를 합친 것이다. 공사는 "산업단지의 경관을 특색있게 구성하는 등 브랜드에 걸맞은 공간으로 산단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음성휴먼스마트밸리·청주북이그린스마트밸리·제천4스마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5.22 17:54
    • "한국, 땅 부족한데 잘됐네"…'꿈의 기술' 개발 뛰어들었다

      태양광을 우주에서 24시간 365일 내내 모아 전기로 변환해 지구로 보내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2일 우주업계에 따르면 미국 공군과 세계 최대 방위산업 기업 중 하나인 노스롭그루먼은 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지궤도 위성 ‘아라크네’를 내년 처음 발사한다.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과 함께 한국도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우주 태양광 개발에 뛰어들었다. ‘꿈의 에너지’ 우주 태양광우주 태양광은 꿈의 에너지로 통한다. 날씨와 면적, 시간과 밤낮 등 제약이 많은 지상 태양광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태양광 전지를 지을 땅이 부족한 한국엔 더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우주 태양광은 20세기 중반 학계에서 처음 개념이 등장했다. 1970년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을 시도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현실화되지 못했다. 태양광 발전기를 실은 위성군(群)을 발사하는 데 드는 비용, 다시 말해 로켓(발사체) 조달 비용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NASA는 “우주 태양광으로 2㎾ 전력을 생산하려면 2760억달러가 필요한데 이 중 71%가 발사 비용”이라며 “지상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때보다 12~80배 비싸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러나 10여 년 전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재활용 발사체 팰컨9을 상용화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발사 비용이 극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우주 태양광의 원리는 이렇다. 먼저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꾼다. 지상 렉테나(전파를 흡수해 직류 전력으로 변환하는 안테나)로 보내기 위해 이를 전자기파로 전환한다. 무선으로 전자기파를 받은 렉테나는 이를 다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한다.가령

      2024.05.22 17:48
    • 김대관 센터장 "선도 국가 없는 우주 태양광…후발주자 韓, 따라잡을 기회"

      “우주 태양광 기술을 선점한 국가는 아직 없습니다. 한국에도 기회가 있으니 정부와 기업이 발맞춰 빠르게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혁신연구센터장(사진)은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주요국이 뛰어든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한국도 얼마든지 기술 표준을 주도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국내에서 우주 태양광 개발을 이끄는 몇 안 되는 연구자 중 한 명이다.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개발과 발사도 김 센터장이 총괄했다.김 센터장은 “한국이 출발은 몇 년 늦었지만 2040년 이후 상용화라는 장기 관점에서 보면 다른 국가와 격차가 크지 않다”며 “한국은 전기전자, 통신, 에너지 등 우주 태양광에 필요한 기저 기술이 뛰어나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했다. 이어 “기관과 기업 한두 곳이 연구개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지금부터 국가 차원에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산악 지형이 전체의 70%라 지상 태양광을 깔기 어렵다는 점에서도 우주 태양광은 반드시 확보해야 할 기술이라고 그는 설명했다.김 센터장은 장차 우주 태양광 개발과 관련해 글로벌 협력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한대 에너지로 통하는 핵융합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EU 일본 한국 등 7개국이 모여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를 하는 것처럼 다국적 협력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김 센터장은 “미국이 주도하는 아르테미스 달 탐사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고 있지만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은 사실 불분명하다”며 “

      2024.05.22 17:44
    • 춘천닭갈비·막국수, 항공기 기내식 선보인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업…하반기 제공 강원 춘천시가 항공기 기내식에 지역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22일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지역 대표 먹거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80여명의 전문조리사와 2천100여명의 생산인력을 갖추고 기내식을 대한항공을 포함한 외항사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춘천시와 기업은 닭갈비와 막국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기내식 메뉴 개발을 비롯해 미식 도시를 알리기 위한 협력에 나서게 된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닭갈비부터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데 이어 막국수, 통조림 닭갈비 등 차례대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공항 면세점을 통한 판매도 중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와 협력은 지역 문화와 맛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먹거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담고 있는 만큼 협약을 계기로 미식 도시 가치를 높이고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2 17:44
    • 1g 수소로 석유 8t 얻는다…태양을 닮은 '핵융합 발전'

      태양의 원리를 모방한 핵융합 발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전 세계가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주와 에너지 기술 연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22일 미국 핵융합산업협회에 따르면 세계 핵융합 관련 기업은 지난해 43개로 2021년 23개, 2022년 33개에서 꾸준히 늘었다. 작년 이들 기업이 유치한 누적 투자 규모는 62억달러로 전년보다 14억달러 증가했다. 핵융합 기술의 실현 가능성에 베팅하는 기업과 투자자가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핵융합 관련 기업을 보면 미국 기업이 25곳으로 가장 많았다. 세계 최대 방위산업 기업 미국 록히드마틴도 우주선과 항공기, 선박 등에 넣을 소형 핵융합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핵융합은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고온 플라스마 환경에서 헬륨 원자핵으로 바뀔 때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라 막대한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핵융합의 원료인 중수소는 바닷물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론상 1g의 수소로 핵융합 발전을 하면 석유 8t에 달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핵융합 발전은 여러 방식이 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 록히드마틴 등은 소형 핵융합 기기 개발에 주력한다. 반면 한국은 유럽연합(EU)이 주도하는 초전도 토카막 방식의 거대 설비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ITER은 200㎿급 전기 출력을 내는 핵융합 발전소를 건설해 2040년까지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200㎿는 약 2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등이 ITER 기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초대형 설비인 ITER보다 미국이 채택한 소형 핵융합 방식이 더 빠르게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달, 화성 등 우

      2024.05.22 17:43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식품/외식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다음은 식품/외식 부문 수상브랜드의 인터뷰이다.푸드케어클레 (이유식 부문 1위) – 최경선 실장우선 푸드케어클레가 이유식 부문에서 6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한 것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 푸드케어클레는 2001년 창립해서 24년 동안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서 저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쁜 마음이 듭니다. 저희 푸드케어클레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더 크게 성장하는 데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래사어묵 (어묵 부문 1위) – 김세종 대표오늘도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고래사어묵을 항상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래사어묵은 다릅니다. 고래사어묵은

      2024.05.22 17:22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ICT/금융/서비스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다음은 ICT/금융/서비스 부문 수상브랜드의 인터뷰이다. 왓챠 (OTT(Over The Top 부문 1위) – 양치우 이사일단 7년 동안 저희 왓챠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언제나 그랬듯이 진심을 담아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왓챠는 어떤 서비스든 콘텐츠든 마케팅이든 모든 걸 다 진심을 담아서 한다는 것에 가장 큰 매력이 있는 것 같고요.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그 다양한 취향들을 서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서 저희가 가장 역할을 잘 해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늘곁애 (상조 부문 1위) – 조현석 기획이사먼저 늘곁애가 상조 부문 고객 충성도 1위를 2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모든 것이 다 고객님들께서 변함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에 수상하게 된 것

      2024.05.22 17:19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가전/자동차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다음은 가전/자동차 부문 수상브랜드의 인터뷰이다. LG 퓨리케어 정수기 (정수기 부문 1위) – 가진성 책임6년이란 시간이 짧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고객님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길게 저희가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워터픽 (구강세정기 부문 1위) – 심재록 대표안녕하세요. 워터픽 대표 심재록입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에게 구강세정기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글램팜 (헤어스타일러 부문 1위) – 하재진 대표고객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글램팜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

      2024.05.22 17:16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건강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다음은 건강 부문 수상브랜드의 인터뷰이다. 게보린 (진통제 부문 1위) – 김제석 팀장저희 게보린은 9년 연속으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수상했고요. 오랜기간 동안 게보린을 믿고 지지해주신 소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게보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통제로서 모든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고 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습니다.웰킵스 (보건용마스크 부문 1위) – 박종한 회장저희가 벌써 4년째 상을 받고 있고요. 사실은 코로나19가 끝난 지가 벌써 오래됐는데도, 말씀하신 대로 아직도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쓰시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사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종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잘하고 있고요. 앞으로 더 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

      2024.05.22 17:13
    • 광주형일자리 이직률 '빨간불'…600명 정원에 3년간 퇴사 200명

      "저임금, 고강도 노동, 사회적 임금 실패로 이직률 높아" 한노총·광주시 토론회…노사 신뢰 체계화, 노동이사 도입 등 제안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에 가입한 것은 사회적 임금 지원 정책이 실패하고 저임금 고강도 노동으로 운영됐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노총과 광주시·광주시의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형일자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박성훈 전 국회미래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올해 기업 노조 출현과 금속노조 지회로 변경 등은 노사 상생이 실천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도 되기 어렵다고 느끼는 종사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원 623명인 공장에서 3년간 퇴사한 총인원이 202명"이라며 "동종 업계 절반도 안 되는 저임금과 높은 노동 강도 때문에 이직률이 높고 광주시의 주거·교통·교육·의료비 등 '사회적 임금' 지원 약속도 실효성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취지와 달리 대기업 유치에 막대한 공적 예산을 지원한 사례로 끝나지 않도록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노조가 없어야 상생이 된다는 유사 반공 논리를 내세우지 말고 노조를 존중하고 책임 있게 교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형일자리는 중앙정부가 책임성을 가져야 할 국가사업이며 협상 과정에서 다른 지원을 함께 받았던 현대자동차도 책임 있는 내부자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 나서야 모두가 사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지역 노사민정도 힘을 모아 2기 광주형일자리 기획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5.22 17:13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리빙/주거/여행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다음은 리빙/주거/여행 부문 수상브랜드의 인터뷰이다.더샵 (아파트 부문 1위) – 전동준 그룹장우선 더샵을 사랑해주시는 더샵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회사가 작년에 포스코건설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E&C는 Eco & Challenge를 의미하는데요. 그 내용에는 친환경 미래사회를 건설하는 데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 회사가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라서 오늘의 수상이 더 뜻깊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샵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드린다는 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의 수상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습니다.글래드호텔 (라이프스타일호텔 부문 1위) – 서동윤 대표이사먼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요. 저희 글래드호텔을 이용하시

      2024.05.22 17:11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뷰티/패션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다음은 뷰티/패션 부문 수상브랜드의 인터뷰이다. 유리아쥬 (여성청결제, 립케어 부문 1위) – 박주형 사장한국에서 유리아쥬 제품을 선택해주신 고객님들께 먼저 감사 말씀드립니다. 유리아쥬는 프랑스의 알프스 산맥에서 나오는 온천수를 기반으로 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로제도르 (주얼리 부문 1위) – 서혜경 이사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주얼리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게 돼서 매우 영광입니다. 로제도르는 2014년도에 런칭한 프리미엄 패션주얼리 브랜드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또한 브랜드 뮤즈인 임지연 배우님과 함께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올해 많은 고객님들께 사랑받는 브랜

      2024.05.22 17:06
    • [영상]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 최고경영자 부문 수상자 인터뷰

      ‘일편단심, 사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고객을 향한 해바라기와 같은 마음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는 어디일까.지난 5월 9일, 콘래드 서울에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고객충성도 1위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초·유일의 ‘브랜드 고객충성도 어워즈’이다.한국소비자포럼은 고객충성도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브랜드키(Brand Keys)와 함께,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의 고객충성도 조사를 실시했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는 1,363,683건의 높은 소비자 참여도를 기록하며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특히 최고경영자 부문에서는 경제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에 크게 기여한 리더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졌다. 다음은 2024년 가장 영향력있는 최고경영자의 인터뷰이다.알레르망 김종운 회장 (가장 영향력있는 최고경영자)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습니다. 저희 알레르망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알레르망은고객이 저희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만족과 기쁨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끝없이 노력할 것이며 한국을 벗어나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활동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여러 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기업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습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4.05.22 17:02
    • '영업기밀까지 공개' 자신감…한발 더 달아나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 수율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 예상한 60~70%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수율은 불량품을 뺀 정상 제품 비율로, '수율 80%'는 생산품 100개중 80개가 정상이란 얘기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생산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수익성이 높아진다. 권재순 SK하이닉스 수율 담당 부사장은 2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과 가진 인터뷰에서 “HBM3E 칩 수율이 목표치인 80%에 거의 도달했다"며 "덕분에 양산에 필요한 시간을 50% 단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시장의 '최대 큰손'인 엔비디아에 HBM3E를 공급하고 있다. 최신 제품인 HBM3E는 얼마전부터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겹겹이 쌓아 TSV(실리콘관통전극)로 연결한 차세대 메모리다. 인공지능(AI) 가속기에 반드시 들어가는 '필수 반도체'가 되면서 삼성전자, 미국 마이크론 등과 HBM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HBM3 제품에서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가 HBM3E 수율도 가장 먼저 80% 수준으로 끌어올린 만큼 시장 장악력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커졌다.SK하이닉스가 공개한 수율은 업계 추정치인 60~70% 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영업기밀인 수율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는 건 HBM3E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쥐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권 부사장은 "올해 고객사들이 가장 원하는 제품은 8단 적층 HBM3E"라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 제품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열풍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HBM 시장을 잡기 위해선 수율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HBM 시장 주도권을 놓고

      2024.05.22 16:56
    • 도레이그룹, 구미에 5000억원 투자…탄소섬유 생산량 확 늘린다

      글로벌 탄소섬유 1위 기업 도레이그룹이 2025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해 구미공장을 증설한다.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친환경 소재 분야 생산 규모를 늘리기 위해서다. 석유화학 업황이 둔화하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소재에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날 체결식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오야 미츠오 도레이 대표(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연 3300t 규모의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해 내년 말부터 가동한다. 기존 생산량(연 4700t)과 합치면 한국에서 총 8000t의 탄소섬유를 연간 생산하게 된다. 증설이 완료되면 도레이그룹의 글로벌 탄소섬유 생산량(연 7만t) 중 한국의 비중은 11.4%로 올라선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10배 이상 단단하면서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하다. 항공우주, 풍력발전 등에 이용되는 소재다.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투자로 아라미드섬유 생산설비도 연 2000t 가량 증설하기로 했다. 기존 생산 설비(연 3000t)와 합치면 연 5000t의 물량을 뽑아낼 수 있다.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아라미드섬유는 전기차 구동모터, 내열 보호복,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인다. 김영섭 사장은 “급변하는 소재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고기능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2024.05.22 16:50
    • [여행소식] 터키항공, 타쉬 테펠러 프로젝트 공식 후원사로 선정

      터키항공은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쉬 테펠러' 프로젝트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나톨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타쉬 테펠러는 인류학적으로 가장 이른 시기의 정착 생활 및 사회 공동체의 흔적을 보여주는 고고학 유적 단지로, 괴베클리테페, 카라한테페, 할베트수반, 귤츄테페 등 11개 유적지를 아우르는 세계문화유산이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터키항공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타쉬 테펠러 프로젝트 발굴 작업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글로벌 홍보 측면에서 지역 관광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도 기획할 예정이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1만2천년 전 최초의 정착지와 농업이 출현하고 장거리 무역이 시작된 문명의 요람으로 알려진 타쉬 테펠러 지역은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터키항공은 앞으로도 튀르키예의 문화, 관광, 경제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5.22 16:46
    • '현대엘리베이터 40주년' 현정은 "100년 기업 위업 이뤄낼 것"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2일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현 회장은 이날 충북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경영 슬로건으로 선포했다. 주주와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조 대표는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2024.05.2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