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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잘못된 경로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길을 잘 못 들게 되면, 네비게이션은 '잘못된 경로'라고 경고메세지를 보냅니다그렇지만 대화의 네비게이션은 경고 메세지가 없습니다. 혹시 당신의 '공감'이 잘 못된 경로로 안내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1. '잘못된 공감'은 '불평과 불만'을 만듭니다리더들은 업무를 완수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부족하고, 시스템과 제도까지 갖춰져 있지않은 상태에서 해결안을 만드는 때가 가장 힘들다고 말합니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않거나,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업무를 계속해야 하는 경우 구성원들은 푸념섞인 말을 내 뱉게 됩니다.이럴 때 우린 '공감'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리더의 공감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돼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해결방안을 찾는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오히려 "리더들도 아는데 이걸 꼭 해야 해?", "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지 않고 뭘 제대로 할 수 있겠어?"등 문제해결에 소극적으로 임하게 됩니다.2. '공감'을 하고 싶어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걸 왜 우리가 해야 하나요? 지금도 시간이 부족한데..."주 5일제와 워라밸은 일터의 시간을 가정으로 가져갔고, 계획하지 않았던 업무가 발생하거나, 다른 팀에서 갑자기 업무가 이전될 때는 감정적으로도 고조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다른 방법도 있쟎아요. 빨리 방법을 모색해서 올려요""아니 하려면 하지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요""회식이라도 하면서 기분 좀 풀고 다시 해 봅시다"해결안을 재촉하다가 안되면, 강압적으로 지시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일단 잠시 보류합니다. 그

  • 중요한 걸 놓치지 않으려면?

    2가지 생각이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직관적 생각으로 빠르고 자동적이며 감정적으로 움직입니다. 두번째는 논리적 생각으로 분류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의식적이고 힘이 들어갑니다.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것은 대부분 논리적 생각의 절차를 따르게 되지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번째 생각을 합니다. 바쁘고 감정적이기 때문에 인지력은 제한되고, 결국 편향적인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중요한걸 놓치는 경우가 많...

  • (155) 문제 해결을 좌우하는 열쇠는 프레임이다!

    ‘홍삼을 선물하세요’ 대신에 ‘면역력을 선물하세요’라고 하면 소비자 관점에서 더 구매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 김은 반찬이 아니라 스낵이라고 생각하면 제품 용도의 확장성이 더 커진다. 이순신 장군은 원래 두만강에서 여진족과 싸웠던 육군이었다. 그러나 일본군을 맞아 육군처럼 백병전으로 싸우지 않고, 장수와 병사, 백성이 혼연일체가 되어 해군의 프레임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처럼 프레임(관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