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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성+수익성 '은행 신종자본증권'을 아시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동성 공급, 백신 보급에 힘입어 약 1년 반 가까이 이어져 온 주식시장의 강세장이 조정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긴축전환 시사에 따른 금리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시장 전문가들은 추세의 하락보다는 당분간 박스권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60km로 달리던 경제 자동차가 위기극복을 위해 100km로 조금 과속하다가 다시 정상속도인 60km로 가속 페달을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글로벌 정상화라는 큰 흐름은 보이겠지만,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면서 제한된 하방과 상승 속에서 지루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고액 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PB(프라이빗뱅커)팀장으로서 만기가 돌아온 자금에 대해, 신규로 투자할 자금운용에 대해 문의를 받을 때, 요즘은 좀 더 보수적인 관점에서 권유할 수 있는 상품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상황에선 만기와 금리는 확정돼 있으면서, 적정한 수익률의 상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여기에 부합하는 상품이 은행권 금융지주회사 신종자본증권입니다.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는 받으면서, 주식이나 펀드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하길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은행권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을 추천합니다.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하는 회사의 결정에 따라 연장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채권입니다. 대신 회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되면 채권이자 지급을 중단할 수 있고 청산 때 상환순위도

  • 지겨운 직장 생활을 잘하는 법

    직장 동료나 후배와 이야기 하다 보면, “직장 생활이 너무 지겹다” 라든지, “직장을 벗어나고 싶다” , “무언가 다른 일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된다”와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직장 생활의 선배로서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으며, 무책임한 것인지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변 친구나 후배 중에서 “지겹다”, “벗어나고 싶다” 같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마음속에 담지 않고, 타인에게 하는 사람이, 일...

  • “엄마, 살맛이 안 나요!”

    “아니, 대학생이 무슨 그런 말을 하니?” “제가 용돈도 받고, 알바도 하는데 통장에 돈이 모이지가 않아서요.” “그건 네가 다 썼기 때문이지.” “그런데도 통장을 보면 살맛이 안 나요!” “ㅋㅋㅋ” 며칠 전 남편이 한 말을 오늘 아들이 똑같이 합니다. 평생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통장 잔고를 보면 살맛이 없다고 합니다. 더욱이 가장으로서 100세 시대! 쉼 없이 일하고 인생 2막, 3막을 준비해야하는 현실이 부담될 수밖에 없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