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북한지역 '제1호 편의점' 이달중 오픈

      북한지역 `제1호 편의점'이 이달 안에 문을 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광 훼미리마트는 늦어도 이달 안에 식당,기념품 판매소 등이 있는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에 북한지역 제1호 편의점(면적 약 15평)을 오픈할 계획이다. 훼미리마트는 현재 편의점 외부간판에 들어갈 문구를 놓고 북한과 계속 협의중이어서 구체적인 개점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산 편의점 내부는 국내 편의점과 비슷하게 꾸며지지만 하루 24시간 개점하지는 ...

      2002.11.06
    • 새해예산 1천500억-2천억 삭감

      국회는 6일 법사, 정보, 재경 등 4개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111조7천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세부항목 조정작업과 법안심사를 계속했다. 예산안 조정소위는 이날 세출예산에 대한 추가 삭감작업을 벌인 뒤 이를 재원으로 증액항목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소위는 전체 예산규모를 1천500억∼2천억원 가량 순삭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날 세출예산을 1조3천523억원 삭감한데 이어 이날도 약 3천억∼4천억원을 추가 삭감하기...

      2002.11.06
    • 파월 국무장관 내주 訪韓일정 취소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제2차 민주주의 공동체' 회의와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에참석하기 위한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고 미 외무성 관계자들이 5일 밝혔다. 파월 국무장관의 방한 취소는 유엔에서의 이라크 결의안 논의를 비롯한 국내 현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라크 무기사찰을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이번 주말께 상임이사국들의 투표를 통해 이를...

      2002.11.06
    • 통일연대 `방북 불허' 7일 정보청구

      `6.15 남북공동선언 실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연대'(상임대표 한상열)는 지난달 금강산에서 열린 청년학생통일대회와 여성통일대회에 참가하려던 일부 회원의 방북이 불허된데 대해 7일 통일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하겠다고 6일 밝혔다. 통일연대 정선 부대변인은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는 33명, 청년학생통일대회는 38명, 여성통일대회는 9명의 참가가 불허됐다"며 "이들은 주로 통일연대, 한총련, 반미여성회 등 소속"이라고 말했다...

      2002.11.06
    • 유엔 원조부족으로 대북식량지원 또 축소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서방측의 식량지원기금이 줄면서 지난 9월부터 일부 북한주민에 대한 식량공급이 중단되고 있다고 6일WFP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WFP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올해 말까지 300만명에 대한 식량공급이 끊기고, 내년 초에는 150만명에 대한 식량공급이 추가로 중단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금까지 2천300만명의 북한인구 중 3분의 1에게 식량을 공급해온 WFP는 현재 북한...

      2002.11.06
    • 선관위, 대선 캐치프레이즈 선정

      중앙선관위는 16대 대선을 깨끗하고 공명한 정책선거로 유도하기 위한 홍보 캐치프레이즈를 선정, 6일 발표했다. 선관위의 캐치프레이즈는 `자랑스런 대통령! 우리가 함께 만듭니다', `유권자가중심을 잡으면 선거가 확 달라집니다', `서로가 존중하는 선거-이제는 실천입니다',`헐뜯는 말 듣지 말고 바로 보고 바로 뽑자', `깨끗한 경쟁 올바른 선택 희망찬 미래' 등 5가지이다. 선관위는 또 `국민 대축제-대통령선거'란 제목의 공명선거 홍보 포스터...

      2002.11.06
    • 대선 국회 졸속 선심 난무..선거부작용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 234회 정기국회가 예년보다 한달간 회기가 단축된 가운데 법안 졸속처리 및 선심성 예산배정 등 선거를 의식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정기국회 폐회를 이틀 앞두고 열린 6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형의실효 등에 관한 법' 개정안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 개정안 등 63건의 법률안을 무더기로 상정,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 등 7건을 제외한 56...

      2002.11.06
    • "北 `핵 동시조치' 희망"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대사는 6일 "북한은 미국이 먼저 어떤 행동을 취해야만 핵문제가 해결된다는 입장에서 미국과 북한이 동시에 조치를 취하면 이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쪽으로 인식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평양을 방문하고 서울에 도착한 그레그 전대사는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석주(姜錫柱)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金桂寬) 외무성 부상및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표인 이찬복 상장과의 면담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2002.11.06
    • 노후보 "수험생 건승 기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기 바라며 최선을 다하였다면 그것으로 100% 몫을 다한 셈"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학부모님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 역시 곧 다가올 대통령선거라는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심정에서 오답에 현혹되지 않고 옆사람 눈치보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있게 국민 여러분의 평가에 임하려 한다"고...

      2002.11.06
    • 李-박근혜 주말께 회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오는 9일께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를 만나 대선에서의 연대를 위한 당대당 통합 문제를 비롯,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회동에서 부친 홍규옹 장례에 직접 참석해 조문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정치개혁을 비롯, 국민통합과 국민화합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핵심당직자는 6일 "이 후보가 이번 주말께 박 대표를 만나 허심...

      2002.11.06
    • 정형근의원, 민주당 상대 일부승소

      서울지법 민사합의25부(재판장 안영률 부장판사)는 6일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민주당과 같은당 장전형 부대변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당의 논평이나 성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인 만큼 위법성이 조각될 여지가 많지만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채 당사자의 사회적 명예를 훼손시켰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생긴다...

      2002.11.06
    • "北, 美와 동시 핵해결 원해".. 그레그 前 주한미국대사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국 대사는 6일 "북한이 핵문제 해결과 관련해 북한과 미국 모두 동시에 가시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3박4일간 평양을 방문,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등과 만난 후 이날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그레그 전 대사는 "북한도 핵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2002.11.06
    • 그레그 前대사, 北강석주 면담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미대사가 방북기간(2~5일)에 북한 외무성 강석주 제1부상과 만나 북.미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6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그레그 전대사의 방북 사실을 뒤늦게 전하면서 "방문기간 외무성 강석주 제1부상 등 관계부문 일꾼들을 만나 진지하고 솔직한 분위기속에서 조(북)-미 쌍무관계 문제를 비롯 일련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송은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

      2002.11.06
    • 그레그 오늘오후 방북결과 기자회견

      도널드 그레그 전 미국대사는 6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이루어진 자신의 방북결과를 설명한다. 이날 회견에서 그레스 전 대사는 방북기간에 만난 강석주(姜錫柱) 북한 외무성제1부상과 김계관(金桂寬) 부상 등과의 북핵관련 대화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주목된다. 그레그 전 대사는 5일 오후 베이징(北京)을 거쳐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의방북성과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동행한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국...

      2002.11.06
    • 李, 수험생.학부모 격려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는 6일 서울시내 대입 수능시험 고사장 두 곳을 방문,학부모와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등 부친 홍규옹의 별세로 중단했던 대권행보를 재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종로구 서울농학교와 경복고를 잇따라 방문,수험생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아주 잘 할거야"라고 격려했다. 이 후보는 이어 일주일만에 여의도 당사로 출근,서청원 대표와 당3역 등으로부터 당무보고를 받은 뒤 오후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2002.11.06
    • 한미일 외무 11일 북핵협의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6일 "오는 11, 12일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공동체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열어 북핵 문제를 논의하고 공조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민주당사로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방문,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의때의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동의하는중국, 러시아와도 협의하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유럽연합과도 ...

      2002.11.06
    • 통합21 대입수능 논평

      국민통합 21 정광철(鄭光哲) 공보특보는 6일 대입 수능시험 실시에 대해 논평을 내고 "지금까지 준비하느라 애쓰신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면서 "모든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특보는 "입시제도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중압감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공교육이 이뤄지지 못한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새롭게 창당된 공당으로서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정책에 대한 근본대책을 조속히 마련...

      2002.11.06
    • 국회 정보위, 국정원 예산 100억원 삭감

      국회 정보위원회는 6일 국가정보원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 정회를 하는 등 진통끝에 100억원을 삭감해 본회의에 회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은 감청과 대북정보수집비 및 원장 판공비의 일부 삭감을 요구했으나 국정원과 민주당은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며 맞서다 감청장비 구입.운영비 20억, 사업비 33억, 대북정보비 20억, 국정원장 판공비인 정보협력.지휘활동비 3억, 과학기술정보비 24억원 등 100억원 삭감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2002.11.06
    • 노후보 `여심잡기' 정성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대선을 앞두고 여성단체 102개가 참여해 구성한 `대선 여성연대'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고 보육료 50% 국가지원 등을 약속하며 여심(女心) 공략에 진력했다. 노 후보는 이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보육료 50% 국가지원외에 ▲여성 일자리 50만개 창출 ▲중.대선거구제 전환을 전제로 한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의 선출직 지역구 30% 여성 공천 할당 ▲호주제 폐지 ▲성매매방지법 제정 등을 공약했다....

      2002.11.06
    • KEDO "北 경수로 요원 교육일정 미확정"

      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협정에 따른 대북 중유지원의 중단설이 나온데 이어 북한의 경수로 운영요원들에 대한 교육일정도 정상적인진행이 불투명해졌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북한과 경수로 운영유지(Q&M) 요원들에 대한 향후 교육 일정을 아직도 협의하고 있다"고 브라이언 크레머 KEDO 대변인이 5일 밝혔다. 북한의 경수로 Q&M 요원 129명은 6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주에 걸쳐 함경남도 신포의 금호지...

      2002.11.06
    • 美 북한등 천연두균 보유 가능성에 우려 표명

      미국 정부는 5일 북한, 이라크, 러시아, 프랑스 등 4개국이 국제협약을 어기고 천연두균을 보유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명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의 이날 논평은 미국 관리가 이들 4개국이 비밀리에 치명적인 천연두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폭로한데 이어 나온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은 이에 앞서 미국 정부는 정보분석 결과, 북한과 이라크, 러시아, 프랑스 등 4개국이 천연두균을 비밀리에 보유중이라는 결론을 내...

      2002.11.06
    • "북, 日경협 초조하지 않다".. 조선신보

      북한은 지난달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렸던 북-일 수교협상에서 일본의 경제협력에 대해 결코 초조해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6일 인터넷판을 통해 수교 협상에서 취한 북한측의 발언과 입장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북측 대표들은 북한이 경제협력에 기대해 관계정상화의 조속한 실현을 요구하고 있다는 일본측 견해에 대해 "경제협력은 국교가 수립된 다음에야 실...

      2002.11.06
    • "北 김책제철소 성과급제 도입" .. 유상부 포스코 회장

      북한 최대 제철소인 김책제철소가 자본주의식 성과경영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상부 포스코 회장은 6일 포항 본사에서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설명회를 통해 "최근 방한했던 박남기 경제시찰단장이 김책제철소는 이제 옛날과 달리 성과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유 회장은 "박 단장이 과거엔 국가계획위원회가 김책제철소에 연간 전체 생산량과 품목별 생산량 등을 지시해 줬으나 요즘은 기본 생산량만 정해 주고 나...

      2002.11.06
    • 대선국회 졸속.선심 난무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린 제 234회 정기국회가 예년보다 한달간 회기가 단축된 가운데 법안 졸속처리 및 선심성 예산배정 등 선거를 의식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정기국회 폐회를 이틀 앞두고 열린 6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형의실효 등에 관한 법' 개정안과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 개정안 등 63건의 법률안을 무더기로 상정했다. 이 과정에서 법사위는 8일로 예정된 본회의까지 시간여유가 없다는...

      2002.11.06
    • 노후보 법률지원단 출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법적.제도적 개혁과제에 대한 법률적 자문 역할을 수행할 법률 지원단이 6일 출범했다. 이재철 변호사(사시 18회)를 단장으로 161명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노 후보 법률지원단은 이날 출범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 지역통합, 민족평화를 염원하는 모든시민들의 대단결이라는 커다란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지원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회견문은 또 "노 후보가 민주세력과 정의와 진실을 바라는 모든 세력의 대단결을 통해 부정...

      2002.11.06
    • 鄭후보-박근혜 연대무산..鄭 "당대표 맡아달라"...朴 "소신 다르다"

      국민통합21과 한국미래연합의 연대가 끝내 무산됐다. 국민통합21 정몽준 대통령 후보는 6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한국미래연합 박근혜 대표를 만나 "국민통합21의 당 대표를 맡아달라"고 제의했으나 박 대표는 "정체성에 차이가 있다"면서 거부했다. 이에 따라 국민통합21은 향후 당세확장을 위한 행보에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이날 회동 후 기자들과 "국민통합21이 제 정치적 소신하고는 좀 안맞는 걸로 정 후보에게 말...

      2002.11.06
    • 민주당, 기양건설 비자금의혹관련 조사특위 구성

      민주당은 6일 기양건설 비자금 의혹과 관련,'한인옥씨 10억원 수수의혹 조사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진상규명에 착수키로 했다. 천정배 의원이 특위 위원장을 맡았고,위원에는 임채정 이낙연 김태홍 김성호 전갑길 의원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주간 시사저널은 이날 '기양건설측이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에게 10억원을 전달했다'는 기양건설 이교식 전 상무의 증언과 자금지출내역서 등을 보도했다. 시사저널이 공개한 자금지출내역서에...

      2002.11.06
    • 러 외무차관-北대사, 한반도 현안 논의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박의춘(朴義春)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시인에 따른 한반도 상황등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5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상존하는 문제의 해결에 있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외무부는 전했다. 이들은 또한 북-러간 외교 관계상 일부 문제와 경제협력 전망등도 논의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말했다. 앞서 로슈코프 차관은 언론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북한이 비밀 핵무기 개발...

      2002.11.06
    • 한.미 '北핵 평화적 해결' 재확인

      이준(李俊) 국방장관은 6일 더글러스 파이스 미국방부 정책차관을 만나 북한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공통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파이스 차관의 예방을 받고 북핵 문제는 지난달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이 합의한 틀안에서신속하고 검증 가능한 방법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과 파이스 차관은 또 12월 5일 워...

      2002.11.06
    • 아세안정상회담,가장많은소득올린 회의

      4일과 5일 양일간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열린 제8회아세안정상회담과 아세안+3정상회담은 역대 어느회의보다도 알찬 소득을 거둔 회의였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앞서 벌어진 메콩강유역 6개국회의를 포함해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중국과 아세안간의 역사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내 대부분의 현안이 해결되는 성과를 올렸다. 회의 때 마다 있었던 골프회동이나 관광이 없이 회의로만 바빴던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중...

      200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