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신은철)이 5만원권 신권 발행에 발맞춰 ‘월 5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들을 소개했습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상품은 종신·CI보험(통합보험)과 연금보험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잘 찾아보면 월 5만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생명이 제일 먼저 추천한 상품은 바로 ‘실손의료보장보험’입니다. 월 5만원이면 부부가 함께 가입할 수 있을 정도로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병원비의 80%를 보장하고, 통원비와 처방조제비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상품입니다. 또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재해에 대해 보장하는 어린이보험도 월 5만원이면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세 남자 어린이가 대한생명의 ‘주니어CI보험’에 가입할 경우 주계약 외에도 의료보장특약, 실손보험특약 등을 부가해도 4만9,670원이면 충분합니다. 또 질병이나 재해에 관계 없이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제공하는 정기보험도 월 5만원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정기보험은 보장을 받는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종신보험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경제활동기간 동안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이들 상품들은 보험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보장금액 등에 따라 5만원보다 훨씬 저렴하게 설계할 수도 있어 가입시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