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덕규(월간 디플로머시 회장) 한·인도협회장은 8일 오전 7시30분 서울 하얏트호텔 2층 로터스룸에서 인도 IT산업부 마하잔 장관을 초청,'인도 IT산업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조홍규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8∼9일과 15∼16일 2회에 걸쳐 10여개국의 주한 외국인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에서 농촌체험 행사를 갖는다.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NPL)을 매입하는 펀드가 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펀드는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부산 지역 사업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을 사들여 사업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오는 9일 ‘새마을금고 금융지원 펀드(케이클라비스 시너지 NPL 1호)’로 부산 동래구 온천동 복합상가 건물에 묶인 PF 대출채권 260억원어치를 사들인다. NPL은 석 달 이상 연체됐거나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은 대출채권이다. 금융회사는 경영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NPL을 대출 원금보다 싸게 매각한다.새마을금고 금융지원 펀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각각 절반씩 출자해 조성했다.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의 NPL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이 펀드가 사들인 NPL 관련 사업장은 부산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 인근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자리 잡고 있다. 15개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가 39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집행해 2021년 1월 공사를 시작했다. 착공과 함께 분양을 시작해 분양률 60%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가 터지면서 사업장 철거 일정이 지연됐다. 사업 일정이 더뎌지자 분양취소 물량이 늘었다. 여기에 2022년에 PF 시장이 흔들리면서 분양률은 22%까지 떨어졌다.시공사는 내부 자금을 투입해 지난해 4월 복합상가 건물을 준공했다. 하지만 예상을 밑도는 분양률 탓에 새마을금고의 대출 회수가 어려워졌다. 대출금 390억원 가운데 130억원가량만 분양대금으로 회수했다. 나머지 대출은 올해 1월 EOD로 이어졌다.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굴리는 펀드를 통해 이 대출채권을
이마트와 신세계건설을 비롯한 신세계그룹 계열사들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실적이 나빠진 데다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이마트는 채권의 차환 발행 계획을 접고 현금으로 갚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받은 신세계건설도 회사채 발행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첫 콜옵션(매수청구권) 행사 시기가 다가온 신종자본증권 4000억원어치를 현금으로 상환했다. 이달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 2700억원어치도 현금 상환했다.업계에서는 이마트의 신종자본증권 차환 발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컸다.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액만큼을 부채가 아니라 자본으로 회계처리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종자본증권의 조달 금리가 일반 회사채에 높은 편”이라며 “보유 현금이 있는 상황에서 차환보다는 현금 상환을 택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마트가 불거진 신용 위험 탓에 차환 발행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적 부진에 신용도 강등으로 이마트에 대한 기관투자가 선호도가 높지 않아서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올해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신세계그룹의 ‘미운 오리’ 신세계건설도 자금 확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9일에 사모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사모 조달시장은 수요예측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지난달 신용등급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강등된 만큼 수요예측 미매각에 따른 평판 훼손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인다.이 회사는 오는 6월 신종자
LG전자의 퓨리케어 정수기가 ‘2024 브랜드 고객 충성도 조사’ 정수기 부문 대상 자리를 6년째 지켰다.퓨리케어 정수기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한 위생관리에 있다. 내부 직수관은 주 1회 자동으로 고온 살균되고,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 직접 살균할 수 있다. ‘올 퓨리 필터 시스템’을 통해 9가지 중금속을 걸러내고, 노로바이러스까지 99.99% 제거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LG전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 음성 인식 정수기와 약 13㎝ 폭의 슬림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라이트온 정수기’ 등을 출시했다. 무드 조명 기능이 추가된 라이트온 정수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퓨리케어 정수기는 4~6년 원하는 기간만큼 구독할 수 있다. 구독 기간에는 필터 교체, 내부 살균, 클리닝 등 전문 케어 서비스와 소모품 배송, 무상 보증 서비스가 지원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장서우 기자